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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구약성경

야곱의 예언 1 (창49:1-12)

야곱의 예언 1 (창49:1-12)

(요약)

아들들을 향한 야곱의 축복은 그들의 행위에 기초했다는 점에서 하나님이 주신 은혜 감당의 중요성을 느낀다.

 

루우벤을 통해서 능력 감당법을 배운다. 성도는 루우벤처럼 모든 능력과 권세를 받은 사람이다. 잘 감당하려면 믿음과 기도로 그것을 누리고 누릴 때 결코 교만하거나 육신의 탐욕으로 떨어져서는 안 된다.

 

 시므온과 레위를 통해서 사랑의 은사 감당법을 배운다.

 

 누이를 향한 이들의 사랑이 세겜 성민들을 살인케 했듯 우리가 아가페의 참 사랑을 소유하지 않으면 사랑이 없는 것과 마찬가지가 되어 흩음을 받을 것이다

(강해)

본문은 야곱이 임종하기 직전 자기 아들들을 모아놓고 한 축복입니다. 여러분께서도 항상 가장과 교회와 이웃과 나라와 세계를 축복하시는 사람 되시기 바랍니다. 참고적으로 이 야곱의 축복의 특징이 몇 가지가 있는데 먼저는 나이순이 아니라 모계에 따라서 축복이 발해지고 있다는 점입니다. 그러므로 소속이 아주 중요해요. 같은 야곱의 아들이지만 어느 어머니에게 속했느냐 했듯이 예수 믿어 같은 하나님의 자녀이지만 어느 교회에 속했느냐도 결코 무시하지 못합니다. 그러므로 훌륭한 교회가 되어 오는 사람들마다 풍성한 은혜를 누릴 수 있도록 기도해야 하겠습니다.

다음의 특징은 아들들의 행위에 따라 각기 저주와 축복이 발해지고 있다는 점입니다. 그래서 구원은 믿음으로 받고 상급은 충성함으로 받는다는 말이 맞습니다. 게으른 종과 충성된 종이 어찌 같을 수가 있겠습니까?

그 다음 특징은 이 축복이 운율을 가진 시 형식을 띠고 있다는 것입니다. 이처럼 우리가 축복 받느냐 저주 받느냐는 하나님의 기쁨이냐 슬픔이냐를 가름할 만큼 중요한 일이 됩니다. 하나님은 사랑의 하나님이시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무엇을 드리는 것도 좋지만 먼저 영의 아버지께 은혜 많이 받는 것이 최고의 효도입니다.

그리고 이 축복은 야곱의 감정이 아니라 성령의 감동 속에서 예언적으로 발해지고 있다는 점입니다. 그러므로 우리의 믿음대로 된다는 사실을 깨닫고 아름다운 믿음 갖길 바랍니다.

그런데 이 축복은 언약 백성들에게 한 축복이기 때문에 결코 한 개인이나 가문에 그치지 않고 예수 안에서 전 인류를 향한 축복이라는 점입니다. 즉 야곱의 12아들들은 조만간 12지파로 발전하고 이는 신약시대의 12사도로 이어지며 마침내는 하나님 나라의 12기초석 개념으로 발전합니다. 그래서 야곱의 12아들들의 수는 결국 구원 받을 영적 이스라엘의 완전한 수를 예표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144,000은 구약의 12지파 곱하기 신약의 12사도 곱하기 충만수 1,000을 곱한 수로서 신구약의 모든 구원 받은 백성들을 가리킵니다. 즉 이 예언은 우리와도 관계가 있는 귀한 예언이라는 말입니다. 그런데 이 예언은 아들들의 행위에 기초하여 발해졌다는 점에서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받은 은혜를 어떻게 감당해야 하는가를 잘 가르쳐 주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