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복과 관용의 고대 페르시아 황제, 키루스 대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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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 문명의 발상지인 메소포타미아와 중`근동지방에는 기원전 3천500년경 수메르 문명이 일어난 것을 시작으로 아카드, 고대 바빌로니아, 아시리아, 히타이트 등 고대 국가들이 이어졌다.
이후 신바빌로니아가 발흥했고 이는 다시 신바빌로니아, 메디아, 리디아 등의 국가로 나뉘었다.
고대 페르시아 제국의 키루스 대제는 이 국가들을 무력으로 정복, 통일 국가를 만들었다.
키루스 대제는 기원전 576년 또는 590년경에 지방의 제후국 군주인 캄비세스 1세와 메디아 황제인 아스티아게스의 딸 만다나 사이에서 태어났다.
기원전 554년에 외할아버지인 아스티아게스에게 대항해 반란을 일으켜 13년 만에 이란 고원의 서북부에 있는 메디아 제국을 정복, 나라 이름을 페르시아로 바꾸었다.
뒤이어 소아시아 서부에 있는 리디아 제국을 침략, 3년 만에 복속시키고 7년 뒤인 기원전 539년 오늘, 신바빌로니아로 진격해 영토를 넓혔다.
키루스 대제는 서남아시아와 중앙아시아 대부분을 정복하고 인도에 이르는 대제국을 건설했다.
신바빌로니아 침공 시 ‘바빌론 유수’로 억류돼 있던 유대인들을 해방, 예루살렘으로 돌려보내는 등 대제국 유지를 위해 종교적 관용과 포용 정책을 펼쳤다.
자비롭고 이상적인 군주로 알려졌으며 오늘날 이란의 ‘건국의 아버지’로 불린다. 기원전 530년, 중앙아시아 유목민과의 전투에서 전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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