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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회사/선교역사

대구·경북 선교의 아버지라 불리는 ‘안의와’

 아담스 선교사의 소중한 생애와 발자취를 담은 책이 나왔다.

 

안의와 선교사의 행적은  최근 간행된

 

〈겨자씨 속에 담은 천국〉(김중순·김병희 글. 소통)에서 만날 수 있다.

 

 

안의와 선교사는 1867년생으로 1895년 미국 북장로교 해외 선교부로부터 한국선교사로 임명받고 그해 5월 부산에 도착했다.

 

 

 

 

1896년 11월 대구선교 업무를 인계 받았다.

 

대구 선교를 부여받은  안의와 선교사는 1897년 대구 부임과 동시에

 

대구·경북 최초의 교회라 할수가 있는  대구제일교회를 설립했다.

 

 

대구를 중심으로 동서남북 처처에 전도여행을 하며 수많은 교회를 세웠으며, 1906년에는 계성학교를 설립했다.

안의와 선교사는 1918년 건강악화로 미 북장로회 한국선교사를 사임하고 미국으로 돌아갔지만, 1920년 9월 대구에 다시 돌아와 독립선교활동을 시작했다. 

 


 건강악화로 이듬해 한국선교사를 은퇴하고 협력선교사로 활동하면서 자신의 전재산과 후원금으로 ‘아담스복음전도재단’을 설립해 대구에 66개와 안동에 7개 교회를 개척하는 등 대구·경북 복음전도에 헌신적인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

 

비록 안의와 선교사는 소천했지만 그의 선교열정은 당대에 끝나지 않았다. 안의와 선교사 가문의 한국에 대한 사랑과 봉사는 3대에 걸쳐 100년 이상 지속됐다.

이렇듯 안의와 선교사는 대구·경북지역에서 초기 기독교 역사를 논할 때 빼놓을 수 없는 존재 가치를 갖고 있다.

 

대구·경북 선교의 아버지라 불리는

‘안의와’(James E. Adams;제임스 아담스)

 선교사의 일생을 그린 전기가 출간됐는데 

 최근 간행된 〈겨자씨 속에 담은 천국〉(김중순·김병희 글. 소통)이다.

 

 안의와 선교사는 1924년 건강 악화로 23년간 보낸 한국을 뒤로 하고 미국으로 갔다.

 

미국으로 귀국한 안의와 선교사는  

  1929년 6월 25일 캘리포니아 리버모어에서 62세를 일기로 소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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