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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기 아프리카 기독교 4기 : 아프리카 국가들, 식민지에서 독립 시기 (2차대전 후~) 교회는 이 시기에 오순절 운동을 통해 급속히 퍼져나가다. 사하라 남쪽 아프리카는 서구 선교사들에 의해 복음의 씨가 처음으로 뿌려졌다. 이제 복음의 씨앗이 아프리카 전역으로 점점 퍼져 나가면서, 아프리카 교인들은 스스로, 자기 문화에 맞게 기독교를 적응해 나가고 있다. 특히 오순절 운동의 열정적 분위기가 자기들 문화 코드와 잘 맞는 것이다. 제4기에 이르러 그들은, 서구 선교사들이 세운 ‘제도권적 교회’에서 변화를 모색하고 있다. 그 주역들은 교회 안에도 있고, 교회 바깥의 독립교회에도 있다. 그들은 제도권적 아프리카 교회의 개혁과 더불어 “아프리카 인들이 주도하는 교회 운동 African Initiated Churches (AICs)” 을.. 더보기
3기 아프리카 기독교 3기 : 제국주의적 식민 통치 시기 (19세기) 교회는 아프리카 교회 지도자 세우던 시기 19세기에 아프리카에 본격적인 서구의 선교가 시작되었지만, 그 후 두 세기 동안 아프리카 교회는 ‘인종차별주의’와 서구교회의 ‘종교식민주의’에 맞서 싸워야 했었다. 헨리 벤의 주장에 의하면, “만약 아프리카 교회가 성숙되고 스스로 뿌리내리고 자라기를 바란다면, 서구 선교사들은 처음에 불모지에 씨를 뿌리는 역할을 하고 난 다음에는 그 교회를 아프리카 지도자에게 과감하게 맡기고 떠나야 한다”는 것이다. 그래야 죽이 되든 밥이 되든, 교회가 토착화로 스스로 자란다는 것이다. 선교사가 안 돌보아도, 성령님이 돌보시고 자라게 하시는 면도 있다. 사무엘 크로우더는Samuel Ajayi Crowther 영국교회Anglican C.. 더보기
2기 아프리카 기독교 2기: 노예 무역시대 (16~18세기) 교회는 사하라 남부의 기독교 선교 시작, 이 시기 유럽 교회들의 공헌 16~18세기에, 포르투갈이 확장하면서, 콩고 지역에 가톨릭 기독교를 전파했다. 그러다가 18세기 말에, (영국과 미국의) 개신교의 부흥이 일어나면서, 아프리카에 영미 선교사들이 들어오기 시작했는데, 오늘날 사하라 남쪽 아프리카 기독교의 부흥은 이들 초기 선교사들의 수고의 열매와 결과들이다. 그런데 순수한 해외선교의 열정과 더불어, 아프리카의 풍부한 지하자원과 노예 인력을 탐낸 서구 열강들의 침략과 착취가 순수 선교와 동시에 이루어진 것이 뼈아픈 흠이다. 그래서 순수 기독교를 (사하라 남쪽) 아프리카 토양에 심고 뿌리내리고자 했던 초기 선교사들은, 선교활동 이외에도 이런 제국주의적 착취와 침략에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