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분이, 김태하 성도는 1904년 3월 17일 교회를 세우기도 뜻을 모으고 기도회를 가졌으며 신자가 증가함에 따라 1905년에는 김태하 성도의 사랑방에서 예배를 드리면서 교회활동이 본격적으로 이루어졌다.
1905년 김태하 성도의 소유 밭 500평에 예배당을 지었으며 중간에 간을 두어 남녀 좌석을 구별하여 예배를 드렸는데 기록에 따르면 1905년 어도만 선교사가 설립하고 김성삼 조사와. 김태하 성도가 영수(요즘 장로로), 이종태 성도가 집사로 시무한 것으로 되어 있다.
1910년에 신자의 수가 50명으로 증가하자 동천동 이종태 성도 소유의 땅에 10간의 교회를 신축하여 성장하여 나갔고 1911년에는 총회가 조직된 후에는 경상노회에 소속되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