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마케도니아인' 이수정 선생은 1843년 전라도 옥과에서 태어났다. 1882년 임오군란 때 명성황후를 구한 공로로 그해 9월 일본을 방문했다. 일본의 농학자 쓰다센을 만나 예수를 영접했고 1883년 야그사와 목사로부터 세례를 받았다. 민족을 사랑하는 마음과 뜨거운 선교 열정으로 그는 조선에 선교사를 파송해달라고 미국에 두 차례 편지를 보내는 등 '한국의 마케도니아인'의 역할을 감당했다. ♠ 이수정의 편지 조선에 선교사를 파송해달라고 미국에 두 차례 보낸 편지는 미국의 선교잡지에 기사화됐는데 이 편지를 계기로 많은 미국인들이 조선 선교사를 자원하였다. 1884년 12월 일본에서 최초로 한글 '마가복음서'를 번역·출간했다. 이듬해 아펜젤러와 언더우드 선교사는 이 성경을 들고 한국땅을 밟았다. 일본에서 전도활동을 펼쳐온 이수.. 더보기 성서를 번역한 서상륜 1848년 평안도 의주에서 태어난 서상륜 선생은 쇄국정책으로 서양문화의 접근이 불가했던 시절에 의주에서 고려문을 드나들며 홍삼장사를 했다. 1878년 만주에서 활동하던 로스와 매킨타이어 선교사를 만나 그들에게 조선말을 가르쳐주었고 함께 성경을 읽다가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게 됐다. 로스 선교사와 함께 성서를 번역한 서상륜은 1882년 한글 '누가복음서'를 최초로 발간했다. 의주에서 고려문을 드나들며 홍삼장사를 한 서상륜 자신이 번역한 누가복음서를 가지고 고향인 의주로 잠입,황해도 장연 소래에서 전도활동을 했고 1884년 한국 최초의 자생교회인 소래교회를 세웠다. 1887년 서울 새문안교회를 세울 때도 큰 공을 세웠으며 관서·관북지방의 권서로 선교활동을 하기도 했다. 1892년 서거했다. 더보기 스리랑카 우물 지원 호원성결교회(홍지명 목사)는 스리랑카 할두물라 지역의 중앙보건소에 우물을 지원하였습니다 더보기 이전 1 2 3 4 5 6 7 8 ··· 5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