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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역사연구*

'한국의 마케도니아인'

이수정 선생은 1843년 전라도 옥과에서 태어났다.

1882년 임오군란 때 명성황후를 구한 공로로 그해 9월 일본을 방문했다.

 

일본의 농학자 쓰다센을 만나 예수를 영접했고 

 1883년 야그사와 목사로부터 세례를 받았다.

 

민족을 사랑하는 마음과 뜨거운 선교 열정으로 그는 조선에 선교사를 파송해달라고 미국에 두 차례 편지를 보내는 등 '한국의 마케도니아인'의 역할을 감당했다.

 

 ♠ 이수정의 편지

조선에 선교사를 파송해달라고 미국에

 두 차례 보낸 편지는 미국의 선교잡지에 기사화됐는데  

이 편지를 계기로 많은 미국인들이 조선 선교사를 자원하였다.


 



 1884년 12월 일본에서 최초로 한글 '마가복음서'를 번역·출간했다.

 이듬해 아펜젤러와 언더우드 선교사는 이 성경을 들고 한국땅을 밟았다.

 

일본에서 전도활동을 펼쳐온 이수정은

 1886년 귀국하자마자 수구파에 체포돼 순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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